고성준 목사

고성준 목사는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로, 서울대학교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미국 UC Berkeley에서 수학 박사(Ph.D.) 학위를 받은 뒤 목회와 선교 사역으로 진로를 전환한 목회자다. 공개 저자 프로필과 교계 자료에서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 졸업, Come Mission 국제이사, 난민 NGO ReHope 이사장으로 소개된다. 2026년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공식 조직에서는 운영부이사장과 난민 영역 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 확인된다.

2026년 9월 23일 최신 확인: KWMA가 공개한 2026년 9월 10일 운영이사회 기록은 고성준 목사를 수원하나교회 목사이자 KWMA 운영부이사장으로 다시 확인한다. 같은 달 공개된 지역 예배 보도에서도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의 설교 사역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교회·선교 역할을 최신 자료로 재확인했습니다.

기존 이 페이지에는 검색엔진 결과 화면과 유튜브·지식인 등의 단편적인 문구가 본문처럼 섞여 있었다. 이번 개편에서는 그런 검색 스니펫을 제거하고, 본인 인터뷰·공식 기관·교단계 언론·출판사·설교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약력, 사역, 저서, 신학적 강조점과 공개 논쟁을 구분해 정리했다.

고성준 목사 한눈에 보기

이름 고성준 목사
현재 교회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
학력 서울대학교 수학과·동 대학원, UC Berkeley 수학 Ph.D.,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M.Div.
선교·기관 역할 Come Mission 국제이사, ReHope 이사장, KWMA 운영부이사장·난민 영역 실행위원회 위원장
주요 사역 관심 다음세대, 선교적 교회, 난민선교, 데스티니, 영적 세계, 케노시스·내면 변화
주요 저서 《데스티니》, 《나의 데스티니 찾기》, 《카이로스》 1·2, 《빌리브 갓》, 《케노시스》, 《황금시편》, 《떠내려가지 마라》,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등
자료 확인일 2026년 9월 18일

학력과 목회자가 된 과정

교보문고 저자 프로필, 침례신문 등은 고성준 목사가 서울대학교 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비유학생으로 미국 UC Berkeley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에서 M.Div. 과정을 마쳤다고 소개한다.

2020년 크리스찬타임스 인터뷰에서 고 목사는 박사학위를 마친 뒤 원래 선교사로 나갈 준비를 했으며, 2000년 7월 한국으로 돌아와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학생들이 모이던 개척교회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교회에 목회자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목회자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2016년 갓피플 저자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수원에서 하나침례교회를 담임”하는 목사로 소개했다. 2026년 KWMC 자료 역시 “수원하나침례교회 담임목사”라고 표기한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는 현재의 정확한 지방회·총회 소속을 명시한 교단 공식 명부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으므로, 학력과 교회 명칭을 넘어 특정 교단 소속을 임의로 단정하지 않는다. 침례교의 일반적 특징은 침례교 안내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수원하나교회와 선교 사역

고성준 목사의 사역은 지역교회 목회와 선교 네트워크가 함께 움직이는 형태로 소개된다. 현재 저자 프로필은 그를 수원하나교회 담임, Come Mission 국제이사, 난민 NGO ReHope 이사장으로 소개하고 있다.

2021년 Come Mission에 게재한 「코로나 이후의 변화와 선교 동향」에서는 비즈니스 선교, 난민과 NGO, 국제 협력, 중국·중동 지역을 포함한 선교전략을 제안했다. 단순한 해외 집회 활동뿐 아니라 난민·다음세대·선교사 파송과 같은 구조적 선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2026년 현재 KWMA 공식 운영이사회는 고성준 목사를 운영부이사장으로 명시한다. 또한 KWMA 난민 영역 실행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이름이 올라 있다. 2026년 9월 10일 운영이사회에서는 갈라디아서 4장 4~5절을 본문으로 예배 설교를 맡았다.

고성준 목사의 신학적 강조점

1. ‘데스티니’ — 하나님의 계획과 개인의 소명

고성준 목사의 대중적 메시지를 대표하는 개념은 데스티니(destiny)다. 그는 이를 단순한 숙명이나 운명이라기보다 “창조주가 한 사람의 삶에 두신 계획과 부르심”의 의미로 사용한다. 《데스티니: 하나님의 계획》과 《나의 데스티니 찾기》는 이 주제를 성경 인물의 삶, 순종, 거룩함, 소명과 연결한다.

이 개념은 그의 학문적 경력에서 목회와 선교로 진로를 바꾼 개인 서사와도 연결되어 있다. 고 목사의 설명에서 의미 있는 삶은 사회적 성공이나 직업적 지위 자체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맞게 사는 것과 관련된다.

2. ‘카이로스’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또 다른 반복 주제는 영적 세계다. 《카이로스》 시리즈와 여러 부흥집회에서 기도, 하나님의 때, 영적 세계의 원리 등을 다뤄 왔다. 2024년 프라미스교회 부흥성회 보도는 고 목사가 “카이로스: 영적세계의 원리들”을 주제로 설교하면서 영·혼·육의 구분과 “혼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의 변화를 설명했다고 기록한다.

2025년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집회 안내에도 “영이 움직일 때, 혼이 움직일 때”가 설교 주제로 예고됐다. 따라서 고 목사가 영·혼·육이라는 용어를 실제 설교 언어로 사용하는 것은 공개 자료로 확인된다. 다만 이런 용어 사용 자체와 특정 신학운동에 대한 공식 소속 판정은 서로 다른 문제다.

3. ‘케노시스’ — 자기비움과 예수의 마음

GOODTV 설교 아카이브에는 2022년 《케노시스》와 연결되는 연속 설교와 “인간 개조 프로젝트” 시리즈가 남아 있다. 고 목사는 자기비움, 순종,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신앙의 내면 변화와 연결해 설명해 왔다. 별도의 갓피플 저자 인터뷰에서도 예수의 온유·겸손·감사와 같은 마음을 닮아가는 것을 중요한 신앙 목표로 설명했다.

4. 선교적 교회와 난민·민족의 사명

최근 사역에서는 개인의 데스티니를 넘어 교회·민족·선교의 사명으로 주제가 확장된다. 2026년 신간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나라와 민족의 데스티니》는 한국, 일본, 중국, 이스라엘,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역사와 선교적 역할을 데스티니의 관점에서 해석한다. 이런 흐름은 현재 KWMA 지도부와 난민선교 사역에 참여하는 활동과도 연결된다.

‘신사도’ 검색어가 붙는 이유와 관련 공개 기록

고성준 목사를 검색하면 “신사도” 또는 IHOP과의 관계를 묻는 검색어가 함께 나타난다. 이 문제를 다룰 때는 확인 가능한 관계 기록과 신학적 판정을 구분해야 한다.

확인되는 공개 기록 가운데 중요한 것은 2009년이다. 크리스천투데이의 당시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에서 열린 ‘BREAK THROUGH’ 컨퍼런스에는 City House of Prayer, 수원하나교회, IHOP, One Thing House/The Day Ministry가 함께 참여했고, 강사로 IHOP의 Rich Stevenson과 고성준 목사 등이 나섰다. 《나의 데스티니 찾기》의 후기에도 고 목사는 ‘Break Through Network’ 동역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것은 고성준 목사가 IHOP 측 인사와 공동 행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그 사실만으로 고성준 목사의 모든 신학을 IHOP, 신사도개혁운동(NAR), 특정 예언운동과 동일하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 이번 조사에서는 고 목사가 자신의 신학을 “신사도” 또는 “NAR”이라고 직접 규정한 1차 자료를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인터넷에는 고 목사의 영적 세계·영혼육 설교나 과거 교류 관계를 근거로 그를 신사도적이라고 비판하는 영상과 게시물이 존재한다. 하지만 기존 페이지에 있던 일부 자료는 검색결과 스니펫, 네이버 지식인, 개인 유튜브 비평 등으로 독립적인 판정 근거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페이지에서는 그러한 비평자의 판단을 Pastors.co.kr의 사실 판정으로 바꾸지 않는다.

2026년 9월 18일 이번 조사에서 확인한 공개 자료 범위에서는 주요 교단이 고성준 목사 개인을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거나 교류금지 대상으로 결의한 문서를 확인하지 못했다. 이는 그러한 문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절대적 증명은 아니다. 다만 검색어와 비평 영상만으로 공식 판정이 있었던 것처럼 쓰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신사도운동 자체에 대한 한국 교단들의 결의와 용어는 신사도운동(NAR) 안내에서 별도로 정리하고 있으며, 목회자의 신학 성향을 확인하는 방법은 신학 성향 확인법을 참고할 수 있다.

논란이 되는 구체적인 주장과 가르침

1. 방언·예언·병고침·기름부음을 현재 교회의 실제 주제로 다룬다

고성준 목사의 「방언과 예언(영적세계의원리23)」은 고린도전서 14장을 본문으로 방언·예언·계시·통역을 다룬다. 또 「성령의 은사들」에서는 병고침·능력·예언·영분별·방언·통역이 포함된 고린도전서 12장을 설교 본문으로 사용하고, 별도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치유」라는 설교도 공개돼 있다.

고 목사의 입장을 더 넓은 오순절·은사주의 역사와 중지론의 반론 속에서 비교하려면 기독교 방언의 기원과 ‘가짜 방언’ 논쟁을 함께 볼 수 있다.

따라서 고 목사가 이런 은사들을 단지 초대교회의 역사적 현상으로만 취급하지 않고 현재 교회의 설교·훈련 주제로 다룬다는 점은 확인된다. 이는 은사중단론을 따르는 보수적 개혁주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예언·방언·치유를 믿는 것 자체가 곧 신사도운동(NAR)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순절·은사주의·복음주의 내부에도 다양한 입장이 있기 때문이다.

2. 영·혼·육과 ‘영이 강해진다’는 설명

고 목사의 ‘영적세계의 원리’ 시리즈는 인간을 영·혼·육의 기능으로 설명하는 틀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공개된 공식제휴 영상의 자동전사본에서는 고 목사가 삼분설·이분설·단일설을 모두 인간을 설명하는 프레임으로 소개하면서도, 실제 적용에서는 영이 혼을 다스리고 혼이 육을 다스리는 질서, 그리고 ‘영이 강해지는 것’을 강조하는 흐름이 확인된다.

여기에는 중요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확보한 세부 문장은 원영상의 자동전사 미러를 통해 확인된 것이므로 정확한 문구는 원영상 대조 전까지 확정 인용하지 않는다. 다만 2024년 프라미스교회 집회 보도 역시 고 목사가 ‘혼의 사람에서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내용을 실제 설교했다고 기록한다. 이 인간론을 성경적 성화의 설명으로 보는 관점과, 영·혼을 지나치게 기능적으로 분리한다고 비판하는 관점이 나뉠 수 있다.

3. ‘영적 아비·자녀’와 영의 전수라는 언어

같은 설교 시리즈의 공개 전사에서는 고 목사가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를 설명하며 ‘영적 아비’, ‘자녀’, ‘영이 전수된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대목이 확인된다. 그는 단순한 지식 전달보다 삶을 본받는 관계 속에서 영적인 것이 전달된다는 취지로 설명한다.

이런 언어는 일부 은사주의·제자훈련·신사도 계열 네트워크에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비판자들이 유사성을 제기하는 지점이다. 그러나 용어의 유사성만으로 조직적 NAR 소속을 입증할 수는 없다. 실제로 그가 현대의 ‘사도직 회복’이나 특정 사도 네트워크에 자신을 소속시켰는지는 별도의 증거가 필요하다.

4. 카이로스·영적 세계를 하나의 체계로 설명

《카이로스》와 관련 설교에서 고 목사는 눈에 보이는 물리적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 하나님의 때와 인간의 시간, 기도·믿음·성령의 역사 등을 하나의 설명 체계로 연결한다. 이 부분은 그의 설교를 특징짓는 대표적인 요소다. 비판자들은 이러한 체계가 체험과 영적 원리를 지나치게 도식화할 위험을 지적할 수 있고, 지지자들은 성경의 영적 실재를 일상에 적용하려는 시도라고 이해할 수 있다.

5. 예언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달하는 은사’로 설명

이 설교에서 고성준 목사는 예언의 첫 단계가 현재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분별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성령께 민감한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보거나, 깨닫거나, 아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뜻을 감지할 수 있으며, 예언은 그렇게 분별한 내용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고린도전서 14장은 예언이 교회의 덕을 세우고 권면하고 위로한다고 말한다. 고 목사의 설명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언을 현재적 ‘하나님의 음성 듣기’와 영적 감각의 훈련으로 체계화한다. 이것은 은사 지속론·예언사역 전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해석이지만, 모든 복음주의 전통이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6. 방언을 ‘다른 은사를 활성화하는 은사’로 해석

고 목사는 고린도전서 14장 4절의 “자기의 덕을 세운다”는 표현을 헬라어 oikodomeō의 ‘세우다·건축하다’는 이미지와 연결한다. 그리고 방언기도를 통해 개인의 영이 강해지고, 믿음이 세워지고, 흔들리는 것이 견고해진다고 설명한다.

여기에서 그는 더 나아가 방언이 예언·치유·믿음 등 다른 은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가르친다. 예언의 은사를 원하면 방언으로 기도하고, 치유나 믿음의 은사를 원해도 방언으로 기도하라는 식이다. 이 부분은 고린도전서 14장이 직접 “방언이 다른 은사를 활성화한다”고 진술하는 것은 아니며, 본문의 ‘자기 덕 세움’에서 고 목사가 추가로 도출한 신학적·경험적 해석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7. 방언기도를 우울·중독 등 광범위한 문제와 연결

이 설교에서 가장 강한 주장 가운데 하나는 방언기도의 효과 범위다. 고 목사는 방언을 사실상 “거의 만병통치약”에 비유하면서 믿음의 약화, 불안, 용서가 되지 않는 마음, 중독, 우울 등의 문제에 방언기도를 권한다. 특히 우울한 사람에게 일정 시간 방언으로 기도해 보라고 권하면서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하고, 마약 중독자들이 기도와 방언을 통해 회복된 홍콩 선교 사례도 근거로 든다.

설교에서 묘사된 홍콩의 여성 선교사 사례는 Jackie Pullinger의 사역과 부합한다. Pullinger 본인도 홍콩에서 중독자들과 방언으로 기도했고 일부가 금단 증상 없이 마약을 끊었다고 종교적 간증 형태로 설명해 왔다.

다만 이 부분은 반드시 종교적 간증과 의학적 치료 근거를 구분해야 한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는 우울증 치료를 일반적으로 심리치료·약물 또는 두 방법의 병행으로 설명하고, 미국 SAMHSA 역시 물질사용장애에 대해 의료 전문가와 근거 기반 치료·회복 지원을 안내한다. 따라서 방언기도를 우울증이나 중독의 의학적 치료를 대체하는 방법으로 일반화하는 근거가 이 설교 안에 제시된 것은 아니다. 신앙·기도가 개인의 회복 과정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주장과 임상적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주장은 별개다.

8. 일정 시간 방언을 지속하면 ‘영적 분위기가 바뀐다’는 경험적 주장

고 목사는 방언기도를 운동에 비유하면서 처음에는 힘들어도 약 10~15분 정도 끊지 않고 지속하면 일종의 ‘티핑 포인트’를 넘게 되고 이후에는 더 오래 기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공동체가 함께 방언으로 기도하면 영적인 공기·분위기가 바뀌고 하나님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4장의 직접 진술이라기보다 고 목사가 자신의 목회 경험과 영적 세계 이해를 바탕으로 제시하는 경험적 설명이다. 따라서 성경 본문이 명시적으로 약속한 결과와 설교자의 체험적 일반화를 구분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9. 고린도전서 14장 28절의 공적 방언 제한을 재해석

고린도전서 14장 27~28절은 공적 모임에서 방언을 말할 경우 차례를 따르고 통역이 없으면 잠잠하라고 말한다. 고 목사는 이 구절을 설명하면서 당시 공동체의 기도 방식과 한국교회의 동시합심기도를 구분한다. 한 사람이 대표로 말하고 공동체가 함께 듣는 상황에서는 통역 없는 방언을 제한해야 하지만, 한국교회식으로 각자가 동시에 하나님께 개인적으로 부르짖는 기도에서는 방언 사용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해석을 제시한다.

이 역시 본문의 명령 자체와 그것을 현대 한국교회의 기도문화에 적용하는 해석적 판단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통역 없는 공적 방언에 대한 바울의 제한을 어디까지 적용할지는 은사주의 교회들 안에서도 서로 다른 실천이 존재한다.

10. 방언에 비판적인 입장을 ‘이성이 강한 사람’의 문제와 연결

설교에서 고 목사는 방언의 의미를 의심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이성이 강해서 보이는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태도와 연결해 설명한다. 이 부분은 방언 반대 입장을 단순히 성경해석상의 차이로만 다루지 않고 영적 실재를 받아들이는 감각의 차이로 설명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은사중단론이나 방언에 신중한 복음주의자들도 초자연적 세계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이 아니라 성경 본문의 적용, 사도시대와 오늘날 은사의 연속성, 공적 예배 질서에 관한 해석 때문에 다른 결론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이 설교의 수사와 실제 신학적 반대 논거는 구별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 설교에서 확인되는 구조를 요약하면

고린도전서 14장의 직접 내용 고성준 목사의 추가 해석·적용
방언은 하나님께 말하며 자기의 덕을 세움 방언이 개인의 영을 강하게 하고 다른 은사를 활성화한다고 설명
예언은 교회의 덕을 세우고 권면·위로함 예언을 현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분별해 전달하는 은사로 체계화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도 기도함 방언을 영적 체력을 키우는 반복 훈련처럼 설명
공적 방언에는 질서와 통역을 요구 한국식 동시합심기도는 개인기도의 동시 수행이므로 통역 없는 방언이 가능하다고 해석
본문은 우울증·중독 치료를 다루지 않음 방언기도를 우울·중독·불안·마음의 문제 회복과 연결하고 Jackie Pullinger 사례를 제시
본문은 특정 기도 지속시간을 제시하지 않음 10~15분 이상 지속하면 티핑 포인트를 넘고 영적 분위기가 바뀐다고 경험적으로 설명

자료 근거: 사용자가 제공한 YouTube 원영상 전체 전사와 갓피플의 동일 설교·본문 기록을 대조했다. 전사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단어는 직접 인용 대신 문맥 중심으로 요약했다.

두 번째 고린도전서 14장 설교에서 확인되는 예언론

11. 은사중단론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문제’로 설명

두 번째 설교에서 고성준 목사는 현대의 초자연적 은사를 부정하거나 중단되었다고 보는 입장을 단순한 성경해석 차이보다 경험의 부족과 연결해 설명한다. 자신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신학을 바꾸고 성경을 제한하려 한다는 취지이며, 은사를 경험한 사람이 은사중단론자가 된 경우를 자신은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 주장은 고 목사의 은사론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검증된 일반 사실이라기보다 설교자의 평가와 수사로 보아야 한다. 대표적인 은사중단론자 Thomas Schreiner는 은사중단론을 성경 본문과 사도적 기초, 교회사 및 경험을 함께 고려한 신학적 결론으로 설명하면서 성경을 경험보다 우선한다고 명시한다. 반대로 현대 예언을 인정하는 Wayne Grudem 역시 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듣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며 예언적 인상은 틀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은사중단론 = 영적 경험의 결핍’이라는 등식은 은사 논쟁의 전체를 설명하지 못한다.

12. ‘모든 그리스도인이 예언·치유를 할 수 있다’는 해석

고 목사는 고린도전서 14장 1절의 “예언을 사모하라”는 권면을 근거로 예언이 특별한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받을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은사라고 설명한다. 같은 문맥에서 치유 역시 특별한 사람만의 사역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전체에는 다른 본문도 함께 존재한다. 12장은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뜻대로 나누신다고 말하고, 12장 29절의 “다 선지자이겠느냐”는 수사적 질문은 모든 신자가 동일한 은사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게 만든다. D. A. Carson도 12:29와 14:31 사이의 긴장을 지적한다. 지속론자들 역시 일반적으로 모든 신자가 예언을 사모할 수 있다는 것과 모든 신자가 같은 정도의 예언 은사를 항상 소유한다는 것을 동일하게 보지는 않는다.

13. 예언의 진위를 ‘정확성’보다 공동체를 세우는 결과로 평가

고 목사는 예언을 ‘족집게처럼 맞히는 능력’으로 보는 태도를 강하게 비판한다. 그의 핵심 기준은 고린도전서 14장 3~4절의 덕을 세움·권면·위로다. 설교에서는 내용이 실제로 맞았더라도 그 말 때문에 공동체가 갈라지고 교회가 무너졌다면 그것을 올바른 예언으로 보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이 강조는 예언의 목적을 공동체의 유익에 둔다는 점에서 고린도전서 14장의 핵심과 연결된다. 그러나 예언의 진위를 판단할 때 정확성과 진리성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으로 일반화하면 또 다른 논쟁이 생긴다. 고린도전서 14:29은 다른 이들이 예언을 분별하도록 요구한다. 현대 예언이 오류 가능성을 가진다고 보는 지속론자와, 신약의 참 예언 역시 오류가 없어야 한다고 보는 중단론자 사이에는 이 지점에서 실제 신학적 차이가 있다. 따라서 고 목사의 기준은 ‘정확성은 필요 없다’기보다 정확성만으로 참된 예언이 되는 것은 아니며 공동체를 세우는 목적과 질서가 중요하다는 목회적 원칙으로 읽는 것이 더 정확하다.

14. 예언을 목회 리더십과 질서 아래 두는 강한 제한

고 목사는 예언하는 사람이 자신의 내용이 맞다고 확신하더라도 담임목사나 공동체 리더십과 충돌하면서 예언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친다. 리더십이 예언사역에 열려 있지 않다면 그 공동체 안에서는 예언하지 않는 것이 성경적 질서라고 설명하며, 필요하다면 다른 사역의 장을 선택해야 한다는 취지까지 제시한다.

이는 초자연적 은사를 매우 적극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예언자가 교회 권위 위에 서는 구조는 거부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고 목사의 예언론은 ‘누구나 아무 제약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다’는 모델이 아니라, 은사를 인정하되 목회적 책임·공동체 질서·분별을 강하게 요구하는 형태다.

15. 꾸짖기·진로지시·교정 예언을 일반 신자에게 제한

고 목사는 예언으로 사람을 함부로 꾸짖거나, 어느 방향으로 가라고 지시하거나, 잘못을 교정하려는 형태를 일반적인 예언사역에서 피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런 기능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 영혼을 책임지고 목양하는 가까운 지도자에게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그의 예언론에는 현대 예언운동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공포·의존·조종을 막으려는 자체 안전장치가 있다. 그는 예언으로 사람을 묶거나 조종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반대한다.

16. ‘일대일 예언은 사이비’라는 별도의 목회 규칙

고 목사는 고린도전서 14:29의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하라”는 구절을 적용하면서 예언은 가능하면 공동체 안에서 공개적으로 분별되어야 하며, 처음 만난 사람을 따로 불러 일대일로 신령한 예언을 해주는 방식은 위험하다고 강하게 경고한다. 설교에서는 이런 방식을 ‘사이비’라고까지 표현한다.

다만 ‘예언은 반드시 네 명 이상이 있어야 한다’는 규칙 자체가 고린도전서 14장에 명문으로 쓰여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현대 예언을 인정하는 Wayne Grudem은 교회에서 일대일 또는 소수의 기도 상황에서도 예언적 인상이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이 규칙은 고성준 목사의 강한 목회적 안전장치이지, 모든 지속론자가 공유하는 보편적 규칙은 아니다.

17. 불신자를 대상으로 한 ‘예언적 기도’와 전도

고 목사는 고린도전서 14:24~25를 근거로 불신자에게도 예언적 기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친구나 지인이 어려움을 이야기할 때 먼저 사랑으로 공감하고 기도해도 되는지 묻고, 기도 중에 떠오르는 감동이나 내용을 따라 기도하면 상대가 자신만 알던 문제를 하나님이 아신다고 느끼며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은사주의권에서 흔히 ‘예언적 전도’ 또는 ‘예언적 기도’라고 부르는 방식과 유사하다. 다만 고 목사는 강압적인 노방전도보다 관계와 동의를 전제로 한 기도를 강조한다. 따라서 공개 페이지에서는 불신자의 숨은 정보를 초자연적으로 반드시 알아낼 수 있다는 검증된 사실로 쓰지 않고, 고 목사가 실제로 그런 사역 가능성을 가르친다는 사실로 기록한다.

18. 교회 부지 매입 판단에 개인적 ‘성령의 인도’를 적용

설교 후반 고 목사는 당시 교회 부지 매입 문제를 놓고 기도하던 중, 사회적 상황을 보면 지금 건물을 사는 것이 맞는지 회의가 들었다고 말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에 성령께서 “내가 인도하는 거 아니냐”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느꼈다고 설명한다.

이 사례는 그의 ‘하나님의 음성 듣기’ 신학이 개인 위로나 예언사역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교회 재산·재정과 관련된 중대한 의사결정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동시에 그는 이 경험 하나만으로 거래를 확정했다고 말하지 않고, 상대의 재제안이 합리적인 범위인지 살피고 교인들에게 다시 세밀한 인도하심을 구해 달라고 요청한다. 따라서 개인적 인상과 공동체적 기도·현실적 조건을 함께 사용하려는 모습도 같이 기록해야 한다.

19. ‘성령의 나타나심’이 어려운 시대의 복음 돌파를 만든다는 관점

고 목사는 교회가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전략만으로는 돌파가 어려운 시대일수록 초대교회처럼 성령의 초자연적 나타나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치유·예언·하나님의 음성 듣기 같은 현상을 단지 개인 경건의 부수적 요소가 아니라 선교와 교회의 돌파를 위한 실제적 능력으로 이해한다.

이 관점은 은사주의·오순절·일부 신사도/NAR 계열에서 발견되는 ‘능력전도’ 또는 초자연적 사역 강조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런 강조는 NAR에만 존재하는 특징이 아니며, 오순절 및 다양한 복음주의 은사운동에도 폭넓게 나타난다. 따라서 신학적 유사성과 조직적 소속을 구별해야 한다.

두 번째 설교에서 드러나는 특징과 안전장치

적극적 은사론 동시에 제시하는 제한·안전장치
오늘도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고 예언이 가능하다고 봄 예언은 공동체 안에서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
모든 신자에게 예언·치유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설명 은사를 사람을 통제하는 권위로 사용하지 말라고 제한
불신자에게도 예언적 기도를 권장 관계와 동의를 전제로 기도할 것을 강조
개인적 성령의 인도를 실제 결정에 적용 공동체 기도와 현실적 조건을 함께 확인하려 함
예언을 현재적 하나님의 말씀 전달로 이해 꾸짖기·진로지시·교정을 일반 예언사역에서 제한

비교 자료: 은사중단론의 대표적 복음주의 논증으로는 Thomas Schreiner의 「Why I Am a Cessationist」, 현대 예언 지속을 인정하면서도 성경의 우선성과 예언적 인상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는 자료로는 Wayne Grudem의 예언 관련 강의를 함께 참고할 수 있다. 고린도전서 12:29와 14:31의 관계에 대해서는 D. A. Carson도 해석상 긴장이 있음을 지적한다.

고린도전서 12장 설교에서 드러나는 은사론 체계

20. ‘신령한 것’을 곧바로 ‘초자연적 은사’로 정의

고성준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1절의 ‘신령한 것’을 헬라어 pneumatikōn과 연결하면서 사실상 ‘초자연적인 것’으로 풀어 설명한다. 그래서 12장을 “세상의 자연적 법칙으로 설명되지 않는 초자연적 은사를 알아야 한다”는 장으로 읽는다.

이 해석은 그의 전체 은사론을 여는 열쇠다. 다만 pneumatikos는 문맥에 따라 ‘영적인’, ‘성령에 속한 것들/사람들’로도 번역될 수 있으며, 단어 자체가 언제나 ‘기적적인 초자연 현상’만을 뜻한다고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신령한 것 = 초자연적 기적 은사’는 고 목사의 해석으로 표시할 필요가 있다.

21. ‘성령의 나타내심’을 외부인이 부인하기 어려운 가시적 역사로 이해

고 목사는 12장 7절의 ‘성령의 나타내심’을 단순한 내적 변화가 아니라 사람들이 외부에서 보고 “이것은 하나님이 하셨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다”고 느낄 정도의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역사로 설명한다. 치유·기적·예언 같은 초자연적 현상이 그 대표적 예다.

고전 12:7이 은사를 통해 성령의 활동이 드러나며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점은 여러 주석 전통과 일치한다. 그러나 본문 자체가 모든 ‘성령의 나타내심’을 반드시 외부인이 부인할 수 없는 기적의 형태로만 한정하지는 않는다. 전통적 주석들은 지혜·지식·가르침 등도 성령의 나타내심 안에서 다룬다.

22. ‘은사 → 사역 → 직분’이라는 단계적 구조

고 목사는 고전 12:4~6의 은사·직분·사역을 서로 밀접하게 연결하면서, 은사가 주어지면 그것으로 반복적으로 사역하게 되고, 그 사역이 계속되면 직분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가르치는 은사가 반복되면 교사나 목회 직분으로, 섬김의 은사가 반복되면 집사와 같은 직분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식이다.

고전 12장이 은사·사역·직분의 다양성과 하나의 하나님을 연결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모든 은사가 반드시 ‘은사→사역→직분’의 순차적 경로로 발전한다고 명문화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 구조는 본문을 조직적으로 설명한 고 목사의 목회적 체계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23. 은사는 영적 계급이나 성숙도의 증거가 아니라 ‘도구’

이 설교에서 상대적으로 성경 본문의 강조와 잘 맞는 부분은 은사를 영적 계급으로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 목사는 목사·집사·평신도 등의 직분이나 큰 은사가 사람의 영적 상급과 동일하지 않다고 반복해서 말한다. 은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할 때 사용하는 ‘불도저·삽’과 같은 도구이며, 핵심은 그 도구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고전 12:7의 “유익하게 하려 하심”을 은사의 공동체적 목적과 연결하는 이 강조는 전통적인 주석들과도 잘 맞는다. 여러 주석은 은사가 개인의 과시나 우월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citeturn587266search0

24. 사용하지 않으면 은사가 약해지거나 사라지고, 반복 사용으로 개발된다는 주장

고 목사는 은사를 도구로 설명하면서 사용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사라질 수 있고, 반복해서 사용하면 더 정확하고 강하게 개발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특히 치유 은사를 예로 들며 처음에는 아무 일도 나타나지 않더라도 계속 기도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권한다.

설교 전사에서 유명 치유사역자의 이름은 음성인식 오류로 깨져 있지만, “오랫동안 병자를 위해 기도해도 치유가 없다가 이후 치유가 나타났다”는 묘사는 John Wimber의 Vineyard 역사와 매우 유사하다. Vineyard USA와 Christianity Today의 자료는 Wimber가 약 10개월 동안 병자들을 위해 반복적으로 기도했으나 가시적 치유를 보지 못하다가 이후 치유 사례를 경험했다고 기록한다. citeturn133142search1turn133142search3

다만 Wimber의 역사적 사례가 ‘은사는 연습하면 자동으로 강해진다’는 일반 법칙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끈질긴 치유기도와 이후 나타났다고 보고된 사건의 역사 기록이며, 고 목사는 그와 비슷한 경험을 ‘은사 개발’이라는 체계 안에서 해석한다.

25. ‘지혜의 말씀’을 초자연적 전략·직관으로 정의

고 목사는 ‘지혜의 말씀’을 상황을 돌파하고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직관적으로 아는 초자연적 지혜로 설명한다. 요셉·다니엘·솔로몬을 예로 들며, 특별한 상황에서 논리적 추론을 거치지 않고 “이렇게 해야 한다”는 답이 주어지는 것을 지혜의 말씀이라고 본다.

그는 이 은사가 리더십·교사·사도적 직분과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된 은사 역시 ‘지혜의 말씀’이라고 평가한다. 2005년 자신의 모든 사고력과 재능을 하나님 나라에만 사용하겠다고 헌신한 이후, 선교와 사역 현장에서 다음 행동을 직관적으로 아는 일이 반복되었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기 시작했다고 간증한다.

그러나 고전 12:8의 ‘지혜의 말씀’은 주석학적으로 여러 해석이 존재한다. 일부는 복음의 지혜를 말하고 가르치는 능력, 일부는 계시된 진리를 깊이 이해하는 능력, 일부는 특별한 직관적 지혜로 본다. 따라서 ‘초자연적 전략적 직관’이 본문이 허용하는 유일한 뜻은 아니다. citeturn587266search6

26. ‘지식의 말씀’을 타인이 모르는 사실을 초자연적으로 아는 은사로 정의

고 목사는 지식의 말씀을 지혜와 명확하게 구분한다. 지혜가 “어떻게 풀어갈지 아는 것”이라면, 지식의 말씀은 자신이 자연적으로 알 수 없는 특정 정보를 성령을 통해 갑자기 아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성경에서는 아나니아와 삽비라, 엘리사가 아람 왕의 은밀한 회의를 아는 장면을 대표 사례로 든다.

현대 사례로는 집회에서 처음 보는 사람의 이름·출신지·질병이나 마음 상태를 알아맞히는 치유사역자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동행한 사람이 그런 방식으로 정확한 개인 정보를 들은 경험도 간증한다. 이러한 현대 사례는 고 목사의 종교적 경험·간증으로 기록해야 하며, 해당 정보가 실제로 초자연적으로 얻어진 것인지 Pastors.co.kr가 독립적으로 검증한 것은 아니다.

고전 12:8의 ‘지식의 말씀’ 역시 전통적으로는 이미 계시된 복음 진리나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고 말하는 능력으로 해석하는 주석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고 목사의 ‘숨은 사실을 초자연적으로 아는 정보’라는 정의는 현대 은사주의의 한 해석이지 본문에 대한 유일한 합의는 아니다. citeturn587266search6

27. ‘영들 분별함’을 사람·장소에서 느껴지는 영적 감각까지 확대

고 목사는 영분별을 단지 거짓 예언과 참 예언을 판별하는 기능으로 제한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나 상황을 만났을 때 불편함·어두움·거친 느낌·더러운 느낌 같은 영적 감각이 생길 수 있고, 동역자끼리 서로 그런 느낌을 비교했을 때 비슷하게 느낀 경험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 부분은 특히 주의해서 기록할 필요가 있다. 고전 12:10의 ‘영들 분별함’을 전통적 주석들은 주로 영적 발언이나 영감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판단하는 능력으로 설명한다. Cambridge 주석도 이 방향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사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곧 영적 실체에 대한 객관적 판정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본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적용이다. citeturn587266search3turn587266search5

특히 이런 인상은 잘못 사용하면 특정 개인을 근거 없이 ‘어두운 사람’, ‘종교의 영이 있는 사람’처럼 낙인찍는 위험이 있다. 고 목사 자신도 앞선 예언 설교에서 은사를 공동체의 분별과 질서 아래 두어야 한다고 강조하므로, 이 ‘영적 느낌’ 역시 독립적 사실판정이 아니라 검토가 필요한 개인적 인상으로 다루는 것이 그의 자체 안전장치와도 더 일관된다.

28. 은사를 받는 ‘공식’은 없지만 사모함·금식·헌신이 준비가 된다고 설명

고 목사는 고전 12:11을 근거로 은사는 결국 성령이 뜻대로 나누어 주시는 것이므로 사람이 조작할 수 있는 공식은 없다고 명확히 말한다. 동시에 은사를 받을 수 있는 ‘필요조건’ 또는 준비된 마음으로 세 가지를 강조한다.

  • 사모함: 초자연적 은사를 부정하거나 중단되었다고 미리 막아두면 경험하기 어렵다고 설명
  • 금식: 육적인 생각을 멈추고 영적 생명을 취하는 표지로 보며, 자신의 장기 금식 기간에 치유 역사가 더 나타났다고 간증
  •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 은사를 받고 싶은 욕망보다 하나님께 자신의 재능·삶을 드리고 다른 사람을 섬기려는 마음을 중요하게 봄

여기서 고전 12:11은 실제로 성령이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다”고 말한다. 따라서 은사가 인간의 특정 수행에 의해 자동으로 발생한다는 구조는 본문과 맞지 않는다. 고 목사도 공식은 없다고 말하지만, 금식·사모함·헌신이 실제 은사 경험과 연결된다는 자신의 경험적 신학을 추가한다. citeturn587266search7

29. 자신의 ‘지혜의 말씀’ 은사를 직접 자기평가

이 설교에서 고 목사는 자신에게 가장 주된 은사가 ‘지혜의 말씀’이라고 믿는다고 직접 말한다. 대학 강의를 그만두고 전임 목회를 시작한 뒤, 2005년경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하나님 나라에만 사용하겠다고 서원했고, 이후 2006년 전후로 특별한 성령 체험과 함께 직관적 지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간증한다.

그가 설명하는 특징은 “논리적으로 모든 단계를 밟아 결론을 낸 것이 아닌데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이미 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주변 사람들이 그 판단이 맞았다고 평가하는 일이 반복되면서 자신이 이것을 지혜의 말씀 은사라고 인식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대목은 고 목사의 의사결정 방식과 앞서 나온 교회 부지 관련 ‘성령의 내적 인도’ 사례를 함께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그는 자신의 목회·선교 리더십에서 성경·현실적 상황과 함께 초자연적 직관과 내적 인도를 실제 판단 자료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이것은 그가 직접 제시한 자기 이해이지, 개별 판단의 초자연적 출처를 외부에서 검증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30. 이 설교는 NAR보다 Vineyard/Third Wave 은사실천과 더 직접적으로 겹친다

이번 설교에서 드러나는 ‘지식의 말씀’, 치유기도의 반복 훈련, 초자연적 인상, 성령의 가시적 나타나심, 평신도의 은사 사용이라는 구조는 역사적으로 John Wimber와 Vineyard/Third Wave 사역에서 매우 두드러졌던 요소들과 겹친다. Wimber는 Fuller Seminary에서 C. Peter Wagner와 함께 signs-and-wonders 계열 교육을 전개했고, 병자를 위해 반복적으로 기도하고 ‘word of knowledge’와 치유를 사역훈련에 포함했다. citeturn133142search3turn133142search10

그러나 이것은 곧바로 “고성준은 John Wimber의 제자” 또는 “고성준은 NAR 소속”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번 설교 전사에서는 Wimber로 보이는 치유사역 사례가 있으나 인명이 음성인식 과정에서 불명확하고, 직접적인 훈련계보·제자관계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현재 근거로는 신학·사역 실천의 유사성과 직접 조직 관계를 구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고린도전서 12장의 직접 내용과 고성준 목사의 추가 체계

본문에서 직접 확인되는 내용 고성준 목사의 추가 해석·적용
은사·직분·사역은 다양하지만 하나님은 한 분 은사가 반복 사역을 만들고 결국 직분으로 연결된다는 단계적 구조
성령의 나타내심은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주어짐 외부인이 부인하기 어려운 초자연적·가시적 현상으로 강하게 설명
지혜의 말씀·지식의 말씀을 열거 지혜=초자연적 전략 직관, 지식=숨은 사실을 초자연적으로 아는 정보라고 구체화
영들 분별함을 열거 사람·상황에서 느끼는 불편함·어두움·거침 같은 주관적 감각까지 영분별로 설명
성령이 뜻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나누심 공식은 없지만 사모함·금식·헌신·반복 사용이 은사 경험과 개발에 중요하다고 설명
은사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한 것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지거나 사라질 수 있고 사용하면 더 정확·강하게 개발된다고 설명

성령론 시리즈에서 드러나는 구원·성령침례·음성 이해

31. 성령을 ‘경험되고 소통하는 하나님’으로 강조

고성준 목사는 성령을 단순한 능력이나 기운이 아니라 성부·성자와 동일하게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으로 설명한다. 동시에 삼위 가운데 성령의 특징을 “우리와 교통하고 소통하며 경험되는 하나님”으로 반복해서 규정한다. 성령의 인격성과 신성, 성령이 성경을 조명하고 그리스도를 높이며 신자를 인도한다는 내용은 전통적 삼위일체 신학과 크게 충돌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 목사의 성령론은 여기서 더 나아가 개인의 내적 직감, 평안·불편함, 양심의 찔림, 떠오르는 단어와 생각, 꿈·환상, 때로는 들리는 음성까지 성령의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포함한다. 그는 방법보다 내용이 성경과 모순되는지가 더 중요한 검증 기준이라고 설명하며, 받은 인상은 본인이나 공동체를 통해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말한다.

32. 창세기 1:2의 ‘운행’을 어미새가 품는 이미지로 해석

고 목사는 창세기 1:2의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는 표현을 히브리어 rachaph과 연결해 어미새가 알을 품듯 피조세계를 품는 이미지로 설명한다. 같은 어근이 신명기 32:11에서 독수리가 새끼 위를 떠도는 장면에 쓰이므로 ‘hover/brood’라는 이미지는 주석 전통에도 존재한다.

다만 “rachaph의 원래 뜻이 곧 알을 품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지나치게 좁다. 이 단어는 떨다·퍼덕이다·위에 떠돌다·품듯 맴돌다 등의 의미범위를 가진다. 따라서 ‘어미새가 알을 품는다’는 것은 가능한 해설적 그림이지 유일한 사전적 정의는 아니다. 신명기 32:11 주석 비교에서도 같은 어근을 ‘flutter/brood’로 연결한다.

33. 창세기 6:3을 ‘인류에게서 성령이 떠난 시점’으로 읽는 해석

고 목사는 창세기 6:3을 근거로 죄가 관영하자 성령께서 인간과 함께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떠나셨다고 설명한 뒤, 구약에서는 왕·선지자·사사 등 특별한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임하셨다가 신약의 오순절 이후 다시 모든 신자에게 내주하신다는 큰 구도를 제시한다.

그러나 창세기 6:3 자체는 난해 구절이다. 주석 전통에는 ‘나의 영’을 생명의 영, 인간에게 주신 영, 성령의 도덕적 책망 등으로 보는 다양한 견해가 있고, 동사도 ‘거하다·다투다·판단하다’ 등으로 논쟁된다. 따라서 이 구절 하나만으로 “모든 인간에게 내주하던 성령이 이 시점에 완전히 떠났다”는 구원역사 체계를 확정하기는 어렵다.

34. 성령의 음성을 성경·직감·양심·평안·꿈·환상으로 듣는다고 설명

고 목사는 성령이 가장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통로를 성경으로 두면서도, 성령이 신자의 내면에 직접 감동을 주어 특정 단어·생각·통찰을 떠오르게 하고, 양심의 찔림과 마음의 평안·불편함을 통해서도 인도한다고 가르친다. 또한 중요한 선교·사역 결정에서는 꿈·환상·들리는 음성 같은 초자연적 방식도 가능하다고 본다.

그는 동시에 이런 인상을 곧바로 절대화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두려움” 같은 단어가 떠올라도 본인에게 확인하고, 확인하기 어려우면 지도자나 공동체와 나누어 같은 감동이 있는지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즉 주관적 인상을 적극 인정하지만 검증 없이 객관적 사실로 만들지 말라는 자체 안전장치가 있다.

35. ‘구원은 하나님과 인간의 collaboration’이라는 표현

구원에 관한 설교에서 고 목사는 예수의 십자가가 모든 인류에게 열려 있지만 실제 구원에는 인간의 믿음과 회개라는 반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구원은 인간과 하나님의 collaboration”이라고 표현한다.

이 표현은 구원의 선물에 인간의 공로를 더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문맥은 아니다. 그는 구원이 전적으로 은혜라고 말하면서도, 인간이 자유의지로 믿음에 반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개혁주의·일부 보수 침례교의 단독적 중생(monergism) 표현보다 자유의지와 인간의 응답을 훨씬 강하게 강조하는 구원론이다.

36. 참 신자도 스스로 놓으면 구원을 잃을 수 있다는 견해

고 목사는 히브리서 6:4~6을 읽으면서 하나님 편에서는 구원을 취소하지 않지만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의 손을 놓으면 구원에서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즉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간의 자유로운 배교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하는 조건적 견인에 가까운 입장을 제시한다.

이 해석은 모든 침례교·복음주의 교회가 공유하는 입장이 아니다. Southern Baptist Convention의 Baptist Faith and Message 2000은 “참된 신자는 끝까지 견딘다”고 고백한다. 히브리서 6에 대해서도 보수 개혁주의 해석은 이 본문을 참 신자의 최종 구원 상실 선언으로 읽지 않는 경우가 많다. TGC의 비교 해설도 이러한 견인론적 해석을 대표한다.

37. 회심 이후의 ‘성령침례’를 별도의 능력 경험으로 구분

고 목사의 성령론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중생·내주와 성령침례를 구분한다는 점이다. 그는 사람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순간 성령이 내주하지만, 요한복음 20장·사도행전 2장·8장·19장을 근거로 이후 별도로 “성령을 받는” 외적 능력의 경험이 가능하고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두 번째 경험의 목적은 성화 자체보다 사역·은사·선교의 능력에 있다고 본다.

이 구조는 NAR만의 특징이 아니라 고전적 오순절주의의 공식 교리와 상당히 겹친다. 미국 하나님의성회는 성령침례를 중생과 “구별되고 이후의” 경험으로 정의하며, 복음 증거와 사역 능력·은사를 그 목적으로 설명한다. Assemblies of God 공식 입장이 그 대표적 예다.

38. 그러나 요한복음 20장·사도행전 8장·19장의 해석은 복음주의 안에서도 갈린다

고 목사는 부활하신 예수를 이미 믿고 고백한 제자들에게 다시 “성령을 받으라”고 한 점, 사마리아 신자들이 세례 후 사도들의 안수로 성령을 받은 점 등을 근거로 회심과 성령침례를 분리한다.

반대 해석도 강하다. TGC Acts 주석은 사도행전 19장의 열두 사람을 아직 예수를 충분히 알지 못한 세례 요한의 제자들로 보며, 일반 신자가 회심한 뒤 반드시 두 번째 성령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규범적 사례로 읽지 않는다. 개혁주의 전통은 고린도전서 12:13을 근거로 모든 신자가 중생 때 성령으로 그리스도의 몸에 세례 받는다고 이해한다. Ligonier의 설명이 대표적이다.

반면 John Piper처럼 은사 지속을 인정하는 복음주의자 가운데도, 바울의 ‘성령침례’는 회심과 연결하면서 사도행전에는 회심 이후 경험되는 성령의 능력과 충만을 적극적으로 추구할 근거가 있다고 보는 중간 입장이 있다. 따라서 논쟁은 “성령의 능력 경험이 존재하는가”뿐 아니라 그 경험을 ‘성령침례’라고 부르고 모든 신자에게 규범화할 수 있는가에 있다.

39. 대천덕 신부의 ‘내적 성령 사역 / 외적 능력 사역’ 구분을 직접 채택

고 목사는 설교에서 대천덕(R. A. Torrey III) 신부의 성령론이 이 문제를 매우 명확하게 설명한다고 직접 소개한다. 대천덕의 구분에 따라 성령의 내적 사역은 중생·성화·열매와 연결하고, 외적 사역은 은사·능력·증언과 연결한다.

이 영향 관계는 외부 학술 자료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동수의 KCI 논문 「대천덕 성령론의 특징과 공헌」은 대천덕이 누가-행전의 서로 다른 헬라어 어군을 근거로 성령의 내적·외적 사역을 구분했다고 정리한다.

다만 이 어휘 구분 자체도 학계의 단일 결론은 아니다. Alliance World Fellowship의 어휘 연구는 pimplēmi와 plēroō/plērēs가 성령 충만을 묘사할 때 의미범위가 상당히 겹치며, 각각을 외적 능력과 내적 성숙으로 엄격하게 분리하기 어렵다고 반론한다.

40. 조용기 목사의 지식의 말씀·치유·믿음 사례를 반복적으로 긍정적 예로 사용

고 목사는 여러 설교에서 조용기 목사를 성령 은사의 실제 사례로 반복해서 언급한다. 조용기 목사가 자신의 주된 은사를 치유가 아니라 ‘지식의 말씀’으로 설명했고, 집회 중 특정 질병을 초자연적으로 알아 기도했다고 소개한다. 또 한국 순복음교회 초기 부흥을 설명하면서 강한 믿음이 질병과 가난의 돌파를 가져왔다는 사례로 사용한다.

따라서 조용기 목사는 고성준이 직접 제자 관계를 주장한 인물은 아니지만, 은사·믿음·치유를 설명할 때 반복해서 긍정적인 참고 모델로 사용하는 인물이라고 기록할 근거가 있다.

조용기의 오중복음·삼중축복·4차원의 영성 자체와 고성준의 성령론이 어디에서 겹치고 어디에서 다른지를 구분하려면 순복음 신학 가이드와 조용기 목사 심층 프로필을 함께 볼 수 있다. 이 내부 연결은 ‘직접 제자 관계’가 아니라 반복적 긍정 언급과 은사론적 참고 관계를 표시한다.

41. ‘믿음이 하늘의 것을 땅으로 가져온다’와 물질·질병 돌파

자유에 관한 설교에서 고 목사는 믿음을 “하늘의 영적 현실을 땅으로 가져오는 열쇠”로 설명하면서, 영적 해방이 먼저 일어나면 육체적 질병·중독·재정 문제의 외적 돌파가 뒤따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한국 순복음교회의 성장기에 질병 치유와 가난의 돌파가 있었다는 사례를 긍정적으로 제시한다.

이 언어는 오순절·은사주의의 믿음·치유 전통과 겹치며, 일부 독자에게는 번영신학적 표현으로 들릴 수 있다. 그러나 고 목사는 은사를 돈·상급·개인의 우월감을 위한 것으로 보는 태도를 반복해서 비판한다. 따라서 현재 자료만으로 그의 전체 신학을 단순히 ‘번영복음’으로 분류하기보다, 믿음과 성령의 능력이 질병·재정까지 현실적 돌파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는 강한 은사주의적 신념으로 기술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42. 현재까지 보이는 신학적 위치: 강한 은사주의·오순절/Third Wave 접점, NAR 조직 소속은 별도 문제

세 편 이상의 ‘영적세계의 원리’ 설교와 이번 성령론 시리즈를 함께 보면 고성준 목사의 체계는 상당히 선명해진다. 그는 현재적 예언·방언·치유·지식의 말씀·지혜의 말씀·꿈·환상·하나님의 음성, 회심 이후 능력의 성령침례, 은사의 개발과 반복 사용, 예언적 전도와 성령의 인도를 실제 목회 결정에 적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가르친다.

이 요소들은 고전적 오순절주의, Vineyard/Third Wave, 현대 예언사역 문화와 상당히 겹친다. 대천덕 신부의 성령론은 직접 긍정적으로 인용하고, 조용기 목사의 은사 사례도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반면 피터 와그너·마이크 비클·빌 존슨을 자신의 신학적 권위자로 직접 인용한 확실한 1차 자료는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 근거가 허용하는 표현은 “고성준의 성령론과 은사 실천은 현대 은사주의·오순절·Third Wave 및 일부 NAR 문화와 상당한 공통점을 보이며, 과거 IHOP 관련 공동행사와 특정 인적 네트워크도 확인된다”는 것이다. 이것과 “고성준이 조직적으로 NAR에 소속되어 있다”는 주장은 서로 다른 수준의 주장이다.

고성준 목사가 직접 밝힌 인물·사역 네트워크

‘신사도 계열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식의 포괄적 표현보다, 고성준 본인이 누구를 어떻게 언급했는지를 먼저 보는 것이 정확하다.

인물·네트워크 고성준과 확인되는 관계 신사도/NAR 관련 처리
윤성철 목사 《데스티니》에서 ‘깊은 언약 관계’를 배우게 한 동역자로 직접 감사. 공개 저자 소개에는 윤성철 목사가 수원하나교회의 협동목사로 섬긴다고 기록돼 있다. 일부 비평 자료가 신사도 성향을 주장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윤성철 개인에 대한 주요 교단의 공식 NAR 판정은 확인하지 못했다.
조지훈 목사 《데스티니》에서 깊은 언약 관계의 동역자로 직접 언급. 평이협 발표를 전한 뉴스앤넷 보도는 조지훈의 The Day를 신사도 관련 국내 사례로 열거했다. 이는 해당 단체의 분류이며 Pastors.co.kr의 독립 판정이 아니다.
김무열 선교사 / 아가파오 《데스티니》에서 언약 동역자로 언급. 아가파오 공식 페이지에는 고성준의 축복문이 실려 있고 윤성철·조지훈도 같은 사역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 공개 사역 네트워크는 확인되지만, 이번 조사에서 김무열 개인에 대한 공식 교단 NAR 판정은 확인하지 못했다.
이재환 선교사 《데스티니》에서 오랜 세월 자신을 지켜본 ‘삶의 모델’로 직접 감사. 현재 고성준은 Come Mission 국제이사로 소개된다. 이재환의 M2414·선교적 종말론에는 별도의 신학 논쟁이 있으나, 이것을 자동으로 NAR 판정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IHOP / Rich Stevenson 2009년 BREAK THROUGH 컨퍼런스에서 수원하나교회·IHOP 등이 공동 참여했고, IHOP의 Rich Stevenson과 고성준이 같은 행사 강사로 기록됨. IHOP과 신사도운동의 관계는 한국 교계에서 오랫동안 논쟁돼 왔다. 공동행사 사실은 확인되지만 이것만으로 고성준의 전체 신학을 IHOP과 동일시할 수는 없다.
박호종 목사 2020년 킹덤 온라인 콘퍼런스 기반 공저 《벼랑 끝에 서는 믿음》에 고성준과 함께 저자로 참여. 박호종은 2018년 침례신문 기고에서 과거 10년 넘게 자신이 ‘소위 신사도 운동’에 리더로 투신했으나 이후 신학적 갈등으로 그 자리를 내려놓았다고 직접 설명했다. 과거 활동과 이후 입장을 구분해야 한다.
로렌 커닝햄·김용의·박한수·데이비드 차·황성은 등 같은 2020년 컨퍼런스와 공저에 참여. 고성준의 글 제목은 ‘유업을 취하라’였다. 공동 책·행사 참여는 개별 인물의 모든 신학에 동의했다는 증거가 아니다. 인물별 신학적 평가는 각각 별도로 검증해야 한다.
대천덕 신부(R. A. Torrey III) 성령의 내적 사역과 외적 능력 사역을 구분하는 신학을 고성준이 직접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설명의 틀로 사용. 고성준의 성령론에 직접적인 신학적 참고점으로 볼 근거가 있다. 대천덕을 NAR 인물로 분류할 근거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조용기 목사 지식의 말씀·치유·방언·믿음과 한국 순복음 부흥을 설명할 때 반복적으로 긍정적 사례로 사용. 은사·믿음·치유의 참고 모델로 확인되지만, 이것만으로 고성준을 특정 NAR 계보에 두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데스티니》 공개 프롤로그에서 고성준은 박주현·윤성철·조지훈·김무열을 자신에게 ‘깊은 언약 관계’를 가르쳐준 사람들로, 이재환을 삶의 모델로 직접 설명한다. 따라서 이 인물들은 단순히 같은 행사에 한 번 참석한 수준보다 고성준이 스스로 중요하게 밝힌 관계로 볼 근거가 있다.

피터 와그너·마이크 비클·빌 존슨을 고성준이 직접 인용했는가?

현재까지 확인한 고성준의 공개 저서 소개, 인터뷰, 설교 아카이브와 검색 가능한 원문에서는 피터 와그너, 마이크 비클, 빌 존슨을 고성준이 직접 신학적 스승이나 권위자로 인용한 확실한 1차 자료를 찾지 못했다.

마이크 비클은 고성준이 2009년에 함께 행사를 진행한 IHOP의 설립자라는 점에서 간접적인 네트워크 문맥은 있다. 그러나 “고성준이 마이크 비클을 직접 따랐다”는 문장으로 바꾸려면 고성준 자신의 직접 인용이나 추천·훈련 이력 같은 추가 근거가 필요하다. 피터 와그너와 빌 존슨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현재 가장 정확한 표현은 “고성준의 은사·영적세계 관련 가르침과 일부 인적 네트워크가 신사도/NAR 논쟁에서 다뤄지는 주제·인물들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이지, “고성준은 피터 와그너/마이크 비클/빌 존슨의 제자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다.

주요 저서

고성준 목사의 저서는 ‘데스티니’, 영적 세계와 하나님의 때, 자기비움, 성경적 분별과 민족의 사명으로 주제가 확장되어 왔다. 아래 구매 링크 중 일부는 기존 페이지에 이미 사용되던 제휴 링크다.

제휴 안내: 아래 일부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Pastors.co.kr가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제휴 여부는 인물·신학·출처에 대한 서술과 판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최근 공개 활동

2026년 9월 10일 KWMA 운영이사회에서 고성준 목사는 운영부이사장으로 예배 말씀을 전했다. 2026년 4월 운영이사회에도 같은 직책으로 참석한 기록이 있다.

또한 CBS 노컷뉴스는 2026년 청주 중부명성교회 춘계부흥회에 고성준 목사가 ‘데스티니’를 주제로 강사로 초청됐다고 보도했다. 2025년에는 미국 은혜한인교회 부흥성회 강사 등 국내외 집회 활동도 이어졌다.

출처

  1.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 운영이사회
  2. KWMA — 난민 영역 실행위원회
  3. 교보문고 — 고성준 저자 프로필
  4. 갓피플 — 《데스티니》 저자 인터뷰
  5. 크리스찬타임스 — 고성준 목사 인터뷰
  6. 침례신문 — 한국침신대 영성훈련 워크숍
  7. Come Mission — 고성준 목사의 선교 동향 칼럼
  8. 크리스천투데이 — 2009 BREAK THROUGH 컨퍼런스
  9. 아멘넷 — 2024 ‘카이로스: 영적세계의 원리들’ 집회
  10. GOODTV —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설교 아카이브
  11. CBS 노컷뉴스 — 2026 춘계부흥회 관련 보도
  12. 규장/예스24 — 《데스티니》 공개 프롤로그와 고성준이 직접 밝힌 동역자 네트워크
  13. AGAPAO — 고성준·윤성철·조지훈의 공개 추천·사역 연결
  14. 갓피플TV — 「방언과 예언」
  15. 갓피플TV — 「성령의 은사들」
  16. 갓피플TV —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치유」
  17. 예스24 — 《벼랑 끝에 서는 믿음》 공저·컨퍼런스 참여자
  18. 침례신문 — 박호종 목사의 신사도운동 과거 활동과 이후 입장에 대한 자기 설명
  19. 뉴스앤넷 — 평이협의 신사도 관련 인물·네트워크 분류 보도
  20. YouTube — 고성준 목사 「방언과 예언」 원영상
  21. Premier Christianity — Jackie Pullinger 인터뷰와 방언·중독 회복 간증
  22. NIMH — 우울증 치료에 관한 공공 보건 안내
  23. SAMHSA — 물질사용장애 근거 기반 치료 안내
  24. YouTube — 고성준 목사 두 번째 고린도전서 14장 예언 설교 원영상
  25. Thomas Schreiner — 은사중단론의 성경적 논증
  26. Wayne Grudem — 현대 예언 지속론과 성경의 우선성
  27. D. A. Carson — 고린도전서 12:29·14:31과 예언 은사의 범위
  28. TGC Bible Commentary — 고린도전서 14:29 예언의 분별
  29. YouTube — 고성준 목사 「성령의 은사들」 원영상
  30. 갓피플TV — 「성령의 은사들(영적세계의원리18)」 고전 12:4-11
  31. Vineyard USA — John Wimber와 반복적 치유기도 역사
  32. Christianity Today — John Wimber, 치유·Signs and Wonders 사역
  33. 고린도전서 12:8 — 지혜의 말씀·지식의 말씀 주석 비교
  34. Cambridge Commentary — 영들 분별함 해석
  35. 고린도전서 12:7 — 성령의 나타내심과 공동체의 유익 주석 비교
  36. YouTube — 고성준 목사 성령론 시리즈 원영상
  37. 신명기 32:11 — rachaph/brood·hover 비교 주석
  38. 창세기 6:3 — ‘나의 영’과 ‘거하다/다투다’ 해석 비교
  39. TGC Acts Commentary — 행 19장과 성령 수여 해석
  40. Ligonier — 성령침례를 중생과 연결하는 개혁주의 입장
  41. John Piper — 회심과 성령의 능력 경험에 대한 지속론적 비교
  42. Assemblies of God — 중생 이후 성령침례 공식 입장
  43. Baptist Faith and Message 2000 — 성령·중생·성도의 견인
  44. TGC — 히브리서 6장과 구원 상실 논쟁
  45. KCI — 「대천덕 성령론의 특징과 공헌」
  46. Alliance World Fellowship — 성령충만 헬라어 어군 구분에 대한 반론적 검토

정정·반론 및 추가 자료

고성준 목사 또는 수원하나교회, 관련 교단·기관이 현재 교단 소속, 과거 IHOP 관련 행사, 신학적 입장 등에 대해 공식 설명이나 정정 자료를 제공하면 원문 출처를 확인한 뒤 이 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다. Pastors.co.kr는 공개적으로 제기된 비판을 사실로 확정하지 않으며, 당사자 반론·후속 결정·정정 자료가 확인되면 함께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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