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목사가 가장 많은 교단은? 예장통합·기장·감리·기하성·침례교 비교
여성 목사가 가장 많은 교단은 어디인가?
한국 교단 가운데 여자 목사가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최신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보면 절대 인원은 예장통합, 교단 내 비율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가장 두드러진다. 다만 교단마다 통계 기준연도와 ‘목사·전도사·여교역자’ 분류가 달라 한 표에 넣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 절대 숫자는 예장통합, 비율은 기장
현재 공개된 비교 가능한 주요 교단 자료에서 여성 목사 절대 인원이 가장 큰 곳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이다. 2024년 말 기준 여성 목사 3,221명으로 전체 목사 23,020명의 약 14%다.
교단 전체 목사 가운데 여성 목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기장이 두드러진다. 2024년 11월 기준 여성 목사 499명, 15.4%로 당시 보도는 한국 전체 교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이 둘을 섞으면 “통합이 1위냐, 기장이 1위냐”라는 혼동이 생긴다. 사람 수를 묻는다면 통합, 비율을 묻는다면 기장으로 보는 것이 현재 공개 자료에 가장 충실하다.
주요 교단 여성 목사 수 비교
| 교단 | 여성 목사·목회자 공개수치 | 기준시점 | 판정 |
|---|---|---|---|
| 예장통합 | 3,221명 / 전체 목사 23,020명 중 약 14% | 2024년 말 교세, 2026 분석 | 절대 인원 1위 |
| 기독교대한감리회 | 약 1,000명 — 전국여교역자회가 집계했다고 회장이 밝힘 | 2025년 보도 | 대형 교단 중 큰 규모 |
| 한국기독교장로회 | 499명 / 전체 목사의 15.4% | 2024년 11월 | 비율 1위 |
| 기독교한국침례회 | 여성 목회자 1,022명 중 여성 목사 308명, 여성 전도사 714명 | 2023 교세, 2024 보도 | 여성 목사 308명 확인 |
| 기하성 | 2025년 전국여교역자회는 전국 900여 교회에 여교역자가 있다고 밝혔다. 최신 여성 목사 개인 총수는 공개 비교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음. | 2025년 | 최신 개인 수 미확인 |
| 예장백석 | 여성 안수 허용. 2015년 보도에서는 약 150명 여성 교역자가 목사 안수받은 것으로 집계됐지만 최신 전체 수는 공개 비교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음. | 2015 역사자료 | 최신치 부족 |
| 예장합동 | 0명 — 여성 목사 안수 불허. 여성 강도권·강도사 고시 논의와 별개로 목사 자격은 남성으로 유지. | 2026 현재 | 여성 목사 불허 |
| 예장고신·합신 | 0명 — 여성 목사 안수 불허 | 최근 총회 정책 | 여성 목사 불허 |
1. 예장통합 — 여성 목사 절대 인원 3,221명
2026년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예장통합의 2025년 교세보고를 분석한 결과, 2024년 말 예장통합 전체 목사 23,020명 가운데 여성 목사는 3,221명이었다. 전체 목사의 약 14%다.
예장통합은 1994년 제79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안을 통과시켰고, 1995년 헌법 개정을 거쳐 여성 목사가 본격 배출되기 시작했다. 2019년 기사에서는 여성 목사가 2,505명이라고 집계됐는데, 2024년 말 3,221명으로 늘어 장기 증가세가 확인된다.
다만 여성 목사가 많다고 해서 리더십 비율도 같은 수준이라는 뜻은 아니다. 같은 2024년 말 자료에서 여성 담임목사는 전체 담임목사의 약 8%였다.
2. 기장 — 여성 목사 비율 15.4%, 주요 교단 중 가장 높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024년 11월 기준 여성 목사 499명, 전체 목사의 15.4%를 기록했다. 당시 국민일보는 이 비율을 한국 전체 교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기장은 장로교단 가운데 일찍 여성 안수의 문을 열었다. 1974년 제59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 안수안을 통과시켰고 이후 여성 목회자 비율이 꾸준히 높아졌다.
즉 기장은 절대 인원에서는 통합보다 작지만, 교단 전체 목사 구성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다.
3. 기독교대한감리회 — 여성 목사 약 1,000명
감리교는 한국 여성 목사 역사의 출발점이 가장 이른 교단 가운데 하나다. 1955년 감리교신학교 출신 전밀라·명화용이 한국인 최초 여성 목사로 안수받았다.
2025년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여교역자회 회장을 지낸 김 목사는 재임 중 통계를 내보니 여성 목사 수가 약 1,000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1980년대 100명 미만이었던 시기와 비교하면 약 10배 증가한 규모다.
통합 3,221명보다는 적지만, 감리교는 여성 목사 제도가 가장 오래된 대형 교단 중 하나라는 점에서 별도 의미가 있다.
4. 기하성 — 여성 목회자 활동은 크지만 최신 ‘목사 개인 수’는 불명확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여성 목사 안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온 오순절 교단이다. 2023년 목사 안수식에서는 안수자 49명 가운데 47명이 여성이라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도 있었다.
2025년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 신임회장은 전국 5,300여 교회와 1만5,000여 목회자 가운데 전국 900여 교회에 여교역자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수치는 ‘여성 목사 900명’이 아니다. 목사·전도사 등 여교역자 범주와 교회 수를 섞은 값이므로 최신 여성 목사 개인 총수로 사용할 수 없다.
참고로 2019년 국민일보 집계에서는 기하성 여성 목사를 약 1,100명으로 소개했지만, 7년 전 수치이므로 2026 현재 순위표에서는 최신 확정값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5. 기독교한국침례회 — 여성 목사 308명
2024년 총회 교세 보도를 보면 기독교한국침례회 전체 목회자는 6,303명이었고, 여성 목회자는 1,022명으로 16.2%였다.
그러나 이 1,022명을 모두 여성 목사라고 하면 틀린다. 세부적으로는 여성 목사 308명, 여성 전도사 714명으로 집계됐다.
이 사례는 교단별 여성 통계를 비교할 때 ‘여성 목회자’와 ‘여성 목사’를 반드시 분리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여성 목사가 ‘0명’인 대형 교단도 있다
여성 목사 안수 찬반의 성경 해석과 교단별 차이는 여성 목사 안수는 성경적인가?에서 별도로 다룬다.
숫자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2019년 국민일보 집계에서는 예장통합 여성 목사 2,505명, 합동개혁 약 1,800명, 예장중앙 약 1,500명, 기하성 약 1,100명, 합동중앙·백석대신 약 1,000명, 기감 약 750명, 기장 약 450명 순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2024~2026 자료를 보면 통합은 3,221명으로 증가했고, 기장은 499명·15.4%, 감리교는 약 1,000명 수준까지 늘었다. 일부 교단은 최신 공개 교세에 성별 목사 수를 발표하지 않아 현재 전국 순위를 완전히 재구성하기 어렵다.
신학교와 연결해서 보면 더 선명하다
여성 목사 수는 교단의 여성 안수 정책과 신학교 입학 구조가 함께 만든 결과다.
- 예장통합의 대표 신학교인 장신대는 여성 목회자 양성의 큰 축이다.
- 백석대 신대원은 2026 여성 지원자 223명으로 최근 여성 유입이 강하다.
- 한신대는 여성 목사 비율이 높은 기장 목회자 양성의 중심 신학교다.
- 감신대는 한국인 최초 여성 목사를 배출한 역사적 학교다.
- 총신대는 여성 졸업생이 있지만 합동의 여성 목사 불허 때문에 다른 안수 경로로 이동하는 사례가 많다.
학교별 비교는 여자 목사들은 어느 신학교를 가장 많이 나왔나?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자주 찾는 질문
여성 목사가 가장 많은 교단은 어디인가?
현재 비교 가능한 최신 주요 교단 자료에서는 예장통합이 2024년 말 3,221명으로 가장 큰 절대 인원을 보인다.
여성 목사 비율이 가장 높은 교단은 어디인가?
2024년 공개자료에서는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여성 목사 499명, 15.4%로 주요 교단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로 보도됐다.
감리교에는 여성 목사가 몇 명인가?
2025년 전국여교역자회 전 회장 인터뷰에서 약 1,000명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기하성 여성 목사는 몇 명인가?
2019년에는 약 1,100명이라는 집계가 있었지만, 2025년 최신 자료는 전국 900여 교회에 여교역자가 있다고만 밝혀 최신 여성 목사 개인 총수는 확인되지 않는다.
여성 목사가 없는 교단은 어디인가?
예장합동·고신·합신 등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하지 않는다.
주요 출처
- 목회데이터연구소 — 여성 교역자 실태·인식(2026)예장통합 2024년 말 여성 목사 3,221명·약 14%, 여성 담임목사 8%
- 국민일보 — 기장 여성 목사 499명·15.4%2024년 여성 목사 비율 주요 교단 최고 수준 보도
- 국민일보 —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성 목사 약 1,000명전국여교역자회 통계 관련 인터뷰
- 국민일보 — 기침 여성 목사 308명여성 목회자 1,022명 중 목사 308명·전도사 714명
- 국민일보 — 기하성 전국여교역자회2025년 전국 900여 교회에서 여교역자 활동
- 국민일보 — 2019 여성 목사 교단별 집계과거 비교 기준: 통합 2,505명, 합동개혁 1,800여명, 기하성 1,100여명 등
- 국민일보 — 예장합동 여성 목사 불허 현행목사 자격의 남성 규정과 최근 총회 논의
마지막 확인: 2026년 9월 28일. 교단별 통계는 기준연도와 집계 범위가 달라 ‘목사’와 ‘전도사/여교역자’를 구분했고, 최신 개인 수가 없는 교단은 과거 수치를 현재값처럼 사용하지 않았다.